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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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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판톤(진월)의 여성향 소설 블로그(별관)입니다.
by 진월(판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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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스타트랙'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9/07/27
    [커크스팍(or스팍커크)]You spin me round #1 (2)
  2. 2009/06/30
    [스팍커크]The Host #5 (13)
  3. 2009/06/28
    [커크스팍] The Host #4 (12)
  4. 2009/05/29
    [커크스팍]The Host #3 (14)
  5. 2009/05/28
    [커크스팍]The Host #2 (15)
  6. 2009/05/25
    [커크/스팍]The Host #1 (20)
  7. 2009/05/23
    [커크/스팍]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하라. (5)
  8. 2009/05/20
    [커크스팍]The Host #0 (14)
  9. 2009/05/20
    [스팍커크]무제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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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spin me roun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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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설정은 AU구요, 갑자기 클럽에서 만난 대학생 커크 & 스팍을 쓰고 싶어졌고 ㅋㅋㅋㅋㅋㅋ 오프닝 너무 짧아 죄송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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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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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전 공수 완전 안 따져서;;; 그래도 혹시나 "분위기"에서도 공수를 따지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일단 말머리는 "스팍커크"로 해놓습니다; 그리고 저기서 자른 것도 그 관련된 이유고ㅋ
전 스팍이 Whatever라고 하는 거 짱 좋고 ㅋㅋㅋ
("엉? ㅊㅅ물이라더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라시는 분들께=> ㅋㅋㅋㅋ 계속 사랑해주세요 그럼 열심히 쓸거임! 덧글은 동인녀를 춤추게 하는 법이라니깐요 ㅋㅋㅋㅋ 그래도 ㅊㅅ보다는 제임스가 먼저 먹어야 하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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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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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 와놩.... 온 몸이 배배 꼬여용.....

늦어서 죄송합니다. 넘 바빴고 ㅠㅠㅠㅠ
게다가 중간에 일유 두둥........
그러나 스타트랙 버닝을 계속 하고 있는 이상!!! 이것만은 꼭 완결시키겠심!!! 저 나름 신망 있는 동인녀라능....(동인녀로 신망 있어서 뭐에 써먹나 싶기도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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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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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뭔가 질질 끄는 기분이 ㅋㅋㅋㅋㅋㅋ
실은 오늘 노제 다녀왔기 땜시 ㅠ랒부리ㅏㅈㄹ을 쓸 수 있는 마인드 상태가 못 되었던 것도 있습니다 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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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터프라이즈 호가 착륙 가능해? 무게 중심이 위라서 넘어갈 것 같은데 ㅋㅋㅋㅋ 발이 나와서 서나???ㅋㅋㅋㅋㅋ" 라고 문자로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신 분이 계셔서 왜 스팍을 빔-다운, 빔-업 하지 않았느냐에 대한 의문과 함께 그것도 변명하느라 한 편을 써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성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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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더 무슨 말을 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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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저 언명은 ....이런 맥락과 이어지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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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s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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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아니었나봐요 ㅠㅠ
가게 일하면서 손님 잠깐잠깐 없을 때 쓰려고 했는데, 오늘 손님 완전 폭주-_ㅠ;;;;
이게 오늘 저의 한계였습니다. 프롤로그만 쓰고 말았네;;

그러나 제목에 대해선 시침을 뚝 떼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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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

엔터프라이즈호의 사령실은 언제나 “스릴”있었지만, 지금의 그곳에 흐르고 있는 “스릴”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성질의 것이었다.

“.......”

선원들은 위기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들은 숨을 죽이고 각자 할 일이 많다는 듯 서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각기 무언가에 골몰해 있었지만, 사실 자동 운행으로 안전지대를 광속으로 편안하게 가로지르고 있는 지금에 그들이 해야 할 일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젊은 함장 커크는 의외로(?) 묘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다. 우후라는 어쩐지 이 상황이 부당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나, 똑똑한 그녀로서도 인간, 아니, 인간 아닌 이들도 함선에는 많이들 타고 있으니 그냥 편하게, ‘지성체들’이라고 칭하는 쪽이 맞겠다. 어쨌든, 그들 사이에서의 감정적인 밀고 당기기에 대해선 어떻게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대체 저 머저리... 저 함장이라는 남자의 머릿속이 무엇으로 들어차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야, 더욱 그러했다. 스팍과 함께 일할 때(특히 단 둘이)는 그리도 ‘오늘도 유능하십니다.’ 라는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있는 것처럼 빛이 나지만, 평소에는 무엇을 생각하는지 항상 여자들 엉덩이나 가슴만 곁눈질하는 멍청이..., 커크가 두르고 있는 것은 그의 아버지에 대한 찬사와 존경만이 아닌 뭔가 특별한 것이었다.

커크는 사령실의 가운데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그는 그 자리를 매/우 좋아했다. 애가 따로 없다.) 지금은 사진 자료로 밖에 남지 않은 지구의 아주 오랜 예술품 ‘생각하는 사람’의 흉내를 내고 있었다. 깊게 패인 미간을 엄지와 검지로 꾹꾹 누르면서 세상의 모든 걱정은 혼자 다 짊어지고 있는 사람처럼, 짜증 섞인 한숨까지 푹푹 내쉬어가며 말 그대로, ‘각을 잡고’ 있는 그의 곁에서 사령실의 모든 선원들은 그의 눈치를 보기에 바빴다.

선원들 사이에서는 물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아니, 정확히는 누구인지에 대한 암묵적인 정보가 허공을 맴돌고 있었다. 그것은 그들이 그들의 함장의 눈치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함장의 눈치도 봐야 하는 이중으로 부당한 상황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모두가 입을 꾹 다물고 “스릴을 즐기고” 있는 것과 달리, 부함장 스팍은 동요 없는 평소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다. 심하게는 커크의 존재를 아예 (개)무시 하고 있는 것으로까지 보이는 것이었다. 다들 그날의 아침(물론 우주에선 해가 뜨진 않지만, 우주표준시간상 아침이라는 뜻이다.)부터 그 두 사람이 서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까꿍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무시하려 노력하며 쉽게 추론할 수 있었다. ‘...싸웠군, 또,’

누구에게서부터 퍼진 이야기였는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은 사실 평행우주의 한 편에선 둘도 없는 친구에 쿵짝이 잘 맞는 파트너라고 했지만 이 평행우주에서의 그들은 도대체가 평소에 단 하루도 툭닥거리지 않고서는 넘어가질 못하는 못된 관계였기에 선원들은 꽤나 다른 평행우주의 자신들에게 부러움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니까, 왜 서로가 서로를 쳐다보지 않을 때만 서로를 쳐다보는가.

몹시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두 남자의 까꿍놀이-커크가 스팍을 바라볼 땐 스팍은 그를 없는 사람 취급했고, 커크가 시선을 돌리면 스팍이 힐긋 그를 바라보았다.-를 우후라는 더 이상 지켜보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 나서야 할 때였고, 그녀는 결정을 내렸다.

그녀가 스팍에게 이야기를 좀 나누자고 일어나려 할 때, 스팍과 커크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았다.

“.......”

서로 뭐라고 말을 하려다, 결국 먼저 입을 다문 것은 커크였다.

스팍이 입을 열었다.

“이야기 좀 하지.”

커크는 그의 파란 눈동자로 스팍을 잠시 바라보았다가, 먼저 사령실을 가로질러 엘리베이터로 걸어갔다. 그 뒤를 스팍이 따랐고, 그들이 탄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혔다.

그들이 사라지자, 사령실의 선원들은 “푸우하아...!!!”라고 숨을 내쉬었다. 술루는 완전 얼어붙겠다고, 여기가 무슨 호스 행성이냐 투덜거렸고, 막내 체콥의 파랗게 질렸던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후라의 날카로운 눈길은 두 사람이 사라진 엘리베이터에 꽂힌 채 떠나지 않았다.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었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리고 두 사람이 나타났다.

커크의 얼굴이 활짝 피어있었다. 그리고 스팍의 얼굴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어디까지 왔나, 술루?”

그렇게 시작된 함장의 보고 독촉에 난데없는 일거리가 갑자기 생긴 선원들은 분주하게 손을 놀리고, 열정적으로 쏟아지는 함장의 별 쓰잘데기 없는 질문들에 대답해야 했다. 그런 커크를 스팍은 힐긋 바라보았으나, 표정에 큰 변화가 일어나거나 눈빛이 변한 것은 아니었다.

갑자기 활기찬 곳으로 다시 돌아와 버린 사령실의 분위기 속에서 우후라는 스팍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곧 그녀의 미간이 살짝 꿈틀했다.

그녀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듯, 스팍은 자신의 혀로 입술을 슬쩍 핥았다. 그가 자신의 입술을 핥기 전에도, 언뜻 보기에 그 입술이 물기로 반짝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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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아놔 저 어쩜 좋냐능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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